[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합천군은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는 31일 개최되는 ‘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지역축제 및 옥외 행사 등 안전을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심의 기구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선기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관계자와 경찰·소방·전기·통신·가스 등 분야별 실무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행사장 질서유지와 행사장 주변 및 마라톤 코스 교통 대책 등을 집중 검토했으며 행사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비상 연락체계 등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행사 전일인 30일에는 경상남도와 관계기관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봄철 축제·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상황실을 5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기 부군수는 “역대 최다 참가 신청을 기록한 올해 벚꽃 마라톤대회가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와 철저한 현장 관리로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