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모습 [이뉴스투데이 DB]
제설작업 모습 [이뉴스투데이 DB]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운영한 ‘제설 대책 기간’을 큰 피해 없이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적설 일은 24일인 2022~2023년보다 12일이 많은 36일이었으며 대설특보 8회를 가동했지만, 철저한 대비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매년 도시계획도로와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주요 도로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마을 길 통행에서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설 트랙터를 활용한 마을 제설단을 운영했다.

특히 제설 장비 4대를 추가 확보해 총 31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제설용 소금 5311t, 친환경 고상제 419tm 친환경 액상제 776t 등도 확보한 상태였다.

특히 ‘실시간 제설 차량 위치 확인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 적설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 상황에 맞게 장비를 투입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 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겨울철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제설 기간을 사고 없이 넘겼지만, 개선할 부분을 찾고 분석해 다음 겨울에도 신속하고 체계화된 제설 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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