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진주시]
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진주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지난 20일 조규일 시장 주재로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 대비 5% 증액한 6,410억 원 규모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신규사업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도시숲 가족 힐링충전소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이 중점 보고됐다.

또한,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지방정원 조성,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등의 계속사업도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수 여건 악화로 국비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 발로 뛰는 국·도비 확보 활동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월 관련 부서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진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을 보완해 정부 예산안 및 국회 심의단계 등에 맞춰, 단계별 국· 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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