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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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중구가족센터가 이달3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기초학습지원사업 프로그램인 ‘배이스(배우고 이루는 스스로)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베이스 교실’은 다문화가족의 취학 전후 자녀(7~10세)의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어, 수학, 영어 수업을 지원,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하고 올바른 또래 관계 형성을 돕게 된다. 지난해에는 총 135명의 학생이 참여, 총 7개 그룹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글·수학 등의 기초역량 강화와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특히 방학에는 한국의 역사와 한글의 발자취를 배워보는 역사 특강을 구성, 역사 팝업북 만들기, 한글박물관 나들이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기초한글, 기초수학, 기초영어 총 3과목을 중점 교육한다. 사전 검사로 학년·교육 수준에 따라 반을 편성해 ‘맞춤형 수업’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베이스 교실 참가자는 연중 수시 모집한다.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는 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가족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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