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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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KB증권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Again BUY KOREA,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KB증권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기업 밸류업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확대 계획으로 투자자와 소통하며 국민과 기업이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발표한 이후 거래소 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이와 연계해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세제 지원방안 검토 등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부각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투자자·기업·정부 3대 경제주체가 함께 힘을 모아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련된 시도이다.

이 회사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자 이해를 돕고 개별 투자성향에 맞춰 선호하는 상품·서비스를 쉽게 찾아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 페이지를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마블(M-able)’에 선보였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 스스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프리셋 7종도 제공 중이다.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한국 증시의 도약을 위해 기업과 투자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증권회사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K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상생 가치에도 방향을 같이 하는 것으로 기업과 주주, 투자자가 서로의 역할을 통해 성과를 향유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국민의 자산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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