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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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다음달 16일부터 인지저하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유산소·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인하대학교와 함께 치매어르신 맞춤형 교육장소와 강사 선정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수별로 60세 이상의 인지저하자 30~40명을 연중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동은 주 3회(주 2회 단체/주 1회 개별) 유산소, 신장성 근력 운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총 12주간 월요일 오전 10시~12시, 금요일 오후 3시~5시 두 그룹으로 나뉘어 연수구 노인복지관 3층 건강교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은 운동 참여 전·후 그리고 6개월 후에 체력측정과 혈액검사 등 비교검사를 통해 신체 및 인지기능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학교  또는 연수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운동으로 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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