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디아나]
[사진=메디아나]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메디아나는 강동원 사장이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아나는 병원용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와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자체 개발 및 생산을 통한 의료기기의 국산화는 물론 해외 시장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자감시장치의 경우 수입품에 의존하던 시장을 메디아나 제품으로 국산화했다. 2023년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메디아나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성능 향상과 차별화로 의료기기 하드웨어(HW) 경쟁력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더한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환자감시장치 중 V20a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의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개발됐다. 환자의 혈압, 산소포화도, 체온, 맥박수 등 생체 정보를 자동으로 병원 내 시스템으로 전송하며, 매뉴얼 인풋(ManualInput) 기능을 활용하면 장비에서 지원하지 않는 환자의 생체 데이터 또한 EMR(전자의무기록)에 바로 입력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지난해 영국 릴라이언스메디칼에 115억원 규모의 공급을 완료했다. 서울시 구매 입찰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 및 국내 공공분야로 확대 중이다. 또 계열사 셀바스AI의 AI 의료 음성기록 제품과의 연동 및 의료정보서버 기반 차세대 CMS 개발 등 AI 의료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강동원 메디아나 사장은 “메디아나 전 임직원들은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의료 현장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사회적 가치 또한 실현하는 중”이라며 “계열사 셀바스와 기술 융합을 통해 AI 의료 서비스도 새롭게 준비 중인 만큼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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