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강원 원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와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가 등록하고 있다. [사진=각 후보 캠프]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강원 원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와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가 등록하고 있다. [사진=각 후보 캠프]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강원 원주시을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와 기재부 차관 출신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가 등록했다.

송기헌 후보는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경제·교육·문화 지도를 원주로 ‘확’ 넓힐 것”이라며 “중부권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 판교 등 수도권과의 생활권 확장, AI 반도체와 원주 의료·건강‧미래차 부품 산업 등을 융합해 원주가 서원주~만종~원주 역세권을 따라 첨단산업과 교육이 융합된 대한민국 1등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에 이어 ‘민주당 원주을 선거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윤석열 정권 경제 폭망‧민생 파탄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국힘 김완섭 후보도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치고 “30년간 쌓은 모든 경험과 능력, 강력한 네트워크를 오직 원주 발전에 쏟아붓겠다”며 “원주·여주 복선전철과 GTX-D 종착역 원주역까지 연장, 달빛어린이병원 등 필수의료기관 유치, 청년 일자리 1만 개 창출 ‘문화콘텐츠 특구’ 실현 등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자 등록 후 원주시 모범운전자회 교육, 교수 정책간담회에 이어 청소년과 하천 봉사에 나서는 등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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