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룹 멘토링 DAY’ 상담 모습. [사진=가천대학교]
‘삼성 그룹 멘토링 DAY’ 상담 모습. [사진=가천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삼성중공업과 삼성에스원이 참여한 ‘삼성 그룹 멘토링 DAY’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삼성그룹 대졸 신입 공채에 지원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직자와 인사담당자의 채용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취업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가천대를 졸업한 동문 중 삼성에 재직하는 현직자도 멘토로 참여했다.

이날 삼성중공업 연구개발 직무 채용에 맞춰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화학 전공자 대상 채용상담을 진행했고, 영업마케팅·경영지원·IT·SI기술·연구개발(S/W) 등 다양한 직무를 채용하는 삼성에스원은 전체 전공을 대상으로 채용상담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취업 준비가 막연해 입사 장벽이 높게 느껴지고 불안했는데 멘토링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정보와 준비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취업에 큰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현직자로 참여한 최서윤 씨는 “모교를 다시 찾아 후배들의 취업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 받은 후배들이 또 다른 후배들에게 다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회명 취업진로처장은 “향후 기업 및 채용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직무를 직접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직무 역량이 뛰어난 실무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가천대의 취업지원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기업 현직자 릴레이 특강’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가천대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취업역량을 강화했으며, 지난 2021년 후속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도 선정돼 재학생·졸업생은 물론 지역청년을 위한 One-Stop 고용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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