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2024 봄학기 한국어학당 입학식’ 개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21일 본교 문예관 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봄학기 한국어교육과정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봄학기에는 몽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24명의 유학생들이 입학하며, 주한 라오스 대사관의 쏭칸 라오스 대사와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 심성구 한국라오스인적교류협회 이사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내빈의 축사에 이어 성적 우수자 및 개근상장을 수여했고, 이번 학기 신입생 소개 후 유학생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대학교 한국어학당에 입학한 것을 축하하고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승호 총장은 “우리대학 한국어학당에 입학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우리대학에서 즐거운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에는 현재 외국인 유학생 412명(학위과정 270명, 한국어교육과정 142명)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