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동강할미꽃 축제서 ‘세대공감 놀이터’ 운영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은 오는 22~24일 열리는 제18회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에서 ‘세대공감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놀이를 통해 부모‧자녀 세대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가족 화합과 인식 전환 등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가 펼쳐지는 동강생태학습장 일대에서 부모, 조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2인 1조로 참여하는 체험 행사로 준비된다.

국민고향 정선의 대표 캐릭터인 ‘와와군’과 동강할미꽃 모양 달고나를 만들 수 있고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기성세대에 익숙한 전통 놀이를 온 가족이 즐긴다.

특히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강할미꽃, 지역 사투리, 신조어, 정선에 관한 퀴즈 등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도 선보인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조금 일찍 찾아온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동강할미꽃 축제에서 가족과 즐거운 추억 남길 수 있는 ‘세대공감 놀이터’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