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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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산청군은 21일 동명식품이 군청을 찾아 산청군향토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재동 대표는 2022년부터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로 재임하며 지난해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재동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시 아이들과 교육격차를 느끼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기금이 학생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금서농공단지에 위치한 동명식품은 식품제조 기업으로 197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생산 노하우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윤리·투명 ESG 경영 실천 △품질경영 수행 △장학사업 운영 등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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