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와  ㈜선양소주가 손 잡고 ‘제19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 홍보에 저극 나서기로 했다.[사진=세종시체육회]
세종시체육회와 ㈜선양소주가 손 잡고 ‘제19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 홍보에 저극 나서기로 했다.[사진=세종시체육회]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시체육회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의 홍보를 위해, ‘이제 우린’ 소주를 생산하는 ㈜선양소주과 손을 잡고 세종․충청권에 집중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세종시체육회와 ㈜선양소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 우린’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번 행사는 최근 맥키스컴퍼니가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후, 첫 번째 전달식으로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선양소주은 세종시민운동장 및 연서면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 문구를 디자인한 라벨이 붙은 총 30만병의 소주를 세종․충청권에 유통시킬 에정이다.

한편, ‘제19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는 코로나 여파로 잠정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복사꽃이 필 무렵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이름 나있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육상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건강코스 10km, 미니코스 5km(학생부 포함)로 나눠 진행된다.

현재 세종시민 및 전국 아마추어 마라토너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약 4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신청해 조기 마감되는 등 대회 인기가 폭발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선양소주의 홍보지원은 타 시․군 시민들에게 마라톤대회 개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당일 전까지 많은 참가자들과 관람객이 세종시를 방문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원하고, 안전한 대회준비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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