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문 [사진=양주시]
양주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문 [사진=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포함해 졸업 및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연관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예방 집중 홍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집중관리,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울감 및 정신과적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취약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등 생활밀착시설 게시판과 시청 및 센터 홈페이지, SNS, 버스정류장 광고 등을 통해 양주시 자살예방센터 및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사람을 더하세요’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 자살 유족 지원사업, 생명 사랑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양주시 자살예방센터(031-840-7324) 등을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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