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선수단 전지훈련 모습. [사진=인제군]
레슬링선수단 전지훈련 모습. [사진=인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인제군은 4월까지 매주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이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대한탁구협회에서 주최하고 군이 후원하는 제5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가 열린다.

대회에는 단체전 42팀, 개인전 74팀에 570명의 초등학교 선수가 참가한다. 

또 4월까지 하늘내린인제 전국 꿈나무테니스대회,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등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대회 기간 동안 82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인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 1차 선발전 탁구 대회 모습. [사진=인제군]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 1차 선발전 탁구 대회 모습. [사진=인제군]

앞서 군에서는 3월까지 전국 중고 배구 V리그, 인제 익스트림 오픈 배드민턴 대회 등 전문 및 생활체육대회 5개가 열려 3290명의 선수가 인제를 방문했다. 

권헌주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방학기간과 동절기에는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고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는 연중 개최한다는 전략으로 스포츠마케팅과 지역 상경기 활성화의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 60개와 전지훈련팀 70개팀 유치, 지역방문객 4만7500명과 92억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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