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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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발달장애아동 플랫폼 기업 키블(대표 함경우, Kivel)은 학령기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한글 워크북 차차한글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차한글'은 ‘기초인지’, ‘모음과자음’, ‘글자의 짜임’, ‘여러가지 단어’ 총 4권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한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아직 한글이 서툰 경계선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해 마련됐다.

1권 ‘기초인지’ 편은 느린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된 기초인지를 학습하며, 지각 능력·기억력·집중력·정보처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한글 활동이 수록됐다.

2권 ‘모음과 자음’ 편은 한글 놀이 학습서로, 다양한 보드게임이 포함됐으며, 3권 ‘글자의 짜임’ 편은 쌍자음, 복잡한 모음, 글자의 짜임을 학습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어 4권 ‘여러가지 단어’ 편에서는 ▲가족 손가락 인형놀이 ▲돌림판 놀이 ▲표정 바꾸기 놀이 등 30종의 놀이학습 활동을 통해 받침, 겹받침, 여러가지 단어를 배울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전소연 차차한글 저자는 “20년간 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학습이 느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한글교육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시도했던 모든 노하우를 이 책에 담으려 했다”며 “느린아이들이 차차한글을 통해 한글 떼기가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미술놀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보드게임으로 인식하며 차근차근 한글을 읽고 쓰게 될 것”이라고 젆했다.

현재 차차한글은 교보문고, 알라딘, 키블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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