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모습. [사진=인제군]
2023년 제1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모습. [사진=인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인제군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앞강 일원과 정중앙휴게소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사회단체 21곳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합강정에서 정중앙휴게소까지 이르는 약 2km 하천 구간에 버려진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하수로 오염된 수질 개선을 위해 EM흙공을 투하하는 등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정중앙휴게소에서 열리며 수질보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인제천리길과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 김창흠 국장에게 원주지방환경청장 상을 수여한다. 

또 21개 참가단체 명의로 군과 군의회, 국유림관리소 등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는 인제 용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위원회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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