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레]
[사진=밀레]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는 한층 낮아진 작동 소음에 우수한 섬유 건조 성능을 겸비한 ‘T1 사일런스’ 의류건조기 신제품 TCL 880 WP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밀레 프리미엄 의류건조기 TCL 880 WP는 유럽 특허를 받은 사일런스 드럼1)을 탑재해 기존 자사 의류건조기 대비 월등히 조용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통 세탁·건조 시의 소음은 드럼이 회전할 때의 진동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사일런스 드럼은 ‘스트립’ 장치가 추가적으로 디자인돼 작동 시 발생하는 진동을 줄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밀레 의류건조기의 특징인 ‘허니컴 드럼’이 적용됐다. 드럼 내부의 벌집 모양 표면이 육각형 음각마다 에어포켓을 형성해 옷감 사이의 마찰을 줄이고, 세탁물을 섬세히 다루어 손상과 구김을 최소화한다.

또 건조 성능 중 하나인 퍼펙트 드라이 기능은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 옷감이 과하게 건조되는 것을 방지한다. 드럼에 내장된 미네랄 센서가 옷감의 잔존 수분량과 물에 포함된 칼슘양까지 정밀히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장착된 2중 보풀 필터가 보풀, 세제 찌꺼기 등을 걸러낸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음을 대폭 낮추어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밀레만의 혁신 기술을 다수 탑재해 성능과 편의성을 끌어올린 프리미엄 의류건조기”라며, “앞으로도 제품 사용 경험의 다방면에서 효율성을 발휘하는 가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