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오른쪽)와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왼쪽)이 소외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위한 ‘2024년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BAT로스만스]
19일,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오른쪽)와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왼쪽)이 소외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위한 ‘2024년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BAT로스만스]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BAT로스만스가 소외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2024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BAT로스만스는 이로써 대한사회복지회와 9년째 동행을 이어가며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양사는 2016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견 사업을 시작으로 첫 인연을 맺었으며, 2022년부터는 자립준비청년까지 수혜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교육 및 멘토링 등 보다 실질적인 도움 제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은 19일, 서울 중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 장유택 대외협력팀 전무,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BAT로스만스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한부모 가정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올 한 해 동안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긴급 생계비 등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 촉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시작하는 중요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꿈꾸는 공방‘ 사업과 이곳에서 자립에 성공한 강사를 통한 임직원 봉사활동 ‘핸즈온’,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자조모임’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 상생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기업 부문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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