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일반산업단지 전경[사진=양산시]
가산일반산업단지 전경[사진=양산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양산시가 관내 미분양 산업단지 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올해 상·하반기 각 준공 예정인 가산일반산업단지와 덕계경동스마트밸리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전반적인 경기 불황과 고분양가 등으로 전체 산업용지 중 상당수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곳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인근 부울경 지역에 소재한 업종별 우량기업 240여 곳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팜플렛, 지원제도 책자 등 홍보물을 발송하고, 양산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기업별 행·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약속하는 등 투자의향 기업 발굴과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와 같은 홍보 활동을 통해 투자의향 기업을 발굴해 기업별 개별방문 등 밀착형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협약까지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초에 개통된 KTX 물금역과 함께 부울경 광역철도, 양산도시철도 조기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가산산단에 구축하는 재사용배터리 사업화 센터와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기술개발 사업 등 시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과 연계하여 관련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산업단지 분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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