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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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2025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 체계와 서비스를 일원화 하는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이하 ‘유보통합’)을 앞두고 20일 실무추진단 1차 회의를 가졌다.

유보통합은 그동안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되어 있는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해 영유아의 질 높은 교육을 보장하고 이용기관에 따른 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연속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으로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업무가 2025년부터 교육부로 이관된다.

거창군 유보통합 실무추진단은 행복나눔과장을 단장으로,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업무·정원, 예산, 재산의 효율적인 이관을 위한 관련 부서간의 업무 이해를 바탕으로 담당부서의 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상황 설명 △업무 이관 분야별 대응방안 논의하고 앞으로 우리군의 대응방안에 대해 추가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2025년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올해는 제도 안착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보통합 실무추진단 회의를 통해 군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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