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층 투어버스 제주도 달린다…‘정선 여행’ 홍보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은 와와 정선 2층 투어버스가 제주도 곳곳을 달리며 ‘정선 여행’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관광 가이드와 관계 공무원으로 홍보단을 꾸려 와와 정선 2층 버스로 제주 한담해변과 휴애리, 에코랜드 등에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가리왕상 케이블카, 내달 본격 개장하는 정선 오일장 등을 홍보한다.

또 하이원리조트, 로미지안가든, 파크로쉬리조트&웰니스, 아리힐스 리조트 등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을 알린다.

특히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증대를 위해 제주도 현장 가입자에게 와와군 인형 너임 택, 키링 등 캐릭터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김영환 정선군 관광과장은 “가장 빠른 봄꽃 소식으로 관광객이 북적이는 제주에서 국민고향 정선의 다양한 관광지와 특별한 웰니스 체험상품을 홍보한다면 4월부터 전국 관광객이 정선으로 몰려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