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성동 땡겨요’ 서비스

[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신한은행은 성동구청과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에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 앱에서 주문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을 오는 5월 19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4월 22일 새로워지는 ‘서울Pay+’ 앱을 이용하면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아 함께 신규 입점한 성동구 소재 가맹점에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자체 쿠폰을 발행해 직접 마켓팅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한은행은 성동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6개구(광진·구로·용산·서초·은평·성동구)와 충청, 전라, 세종, 광주 등 순차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