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을 기념하는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을 기념하는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돌봄 친화적인 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주말‧공휴일‧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주말‧공휴일형’ 47개소, ‘365일형’ 3개소 등 어린이집 50곳에 보육 사업을 지원한다.

주말‧공휴일형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형은 24시간 원하는 시간대에 돌봄 보육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가능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00번째 어린이집이 완공될 예정”이라면서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출산의 기쁨과 동시에 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의 돌봄 프로그램이 한 줄기 빛처럼 느껴졌다”면서 “앞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돌봄 서비스는 ‘하나돌봄 365’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및 당일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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