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정석 기자] 전남 해남군은 관내 음식점 등에서 국산김치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식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사진=해남군]
[사진=해남군]

국산김치는 수입산 김치보다 3배정도 비싼 가격으로 업소 운영의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아 군은 식자재 구입 비용 지원을 통해 국산김치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식자재 구입비용 대상은 식품위생 업소로 등록한 휴게·일반음식점 중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 국산김치 사용 업소로 인증을 받은 음식점이다.

식자재 구입비용을 개소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 확정 시 국산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 또는 김치 완제품을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 미인증 업소는 지원 불가하므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절차를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 재료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지정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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