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9일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화성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강식.
화성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강식. [사진=화성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관내 대학시설을 활용해 중장년의 생애전환과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종합상담 ▲취·창업 및 일자리 정보 제공 ▲커뮤니티활동·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상반기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협성대학교 국제교류센터·웨슬리 창의융합관에서 화성시 및 경기도 거주 50~69세 중장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노인전문상담사 자격과정 ▲중장년 자산관리, 또 다른 시작 ▲목가구 제작 ▲한국어 교원과정 ▲영상 크리에이터 지도사 ▲꽃차 소믈리에 2급 ▲펫푸드 전문가 양성과정 등 14개 정규과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신동욱 협성대학교 총장, 시의원, 행복캠퍼스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중장년들이 부담 없이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방문해 인생 재설계 상담, 교육, 커뮤니티 활동 등에 참여하며 인생 2막을 준비해 은퇴 후 재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지난 2022년 5월 개강 후 지난해까지 총 513명이 정규과정을 수료하고 올해 상반기 교육과정 모집정원 210명에 356명이 신청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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