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시청 청사의 내진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 제3차 지진방재종합계획에 따라 지진에 대한 내진성능을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대상은 지난 1984년과 1997년 건립된 시청 본관과 별관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외벽 철골브레이스 설치 ▲기초·기둥 보강과 허리벽컷팅 보강 등 주요구조부에 대한 보수·보강이며, 총 사업비는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7억9200만원과 특별교부세 4억7500만원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6월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사 내진보강공사로 공공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성도 향상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남면 행정복지센터와 (구)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내진보강공사가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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