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협,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 추진. [사진=석남3동]
지사협,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 추진. [사진=석남3동]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 석남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나경, 공동위원장 김종권)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키 위해 이달부터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독거노인에게 주 2회 전화로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으로, 사회적인 단절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안부 전화 시 통화가 불가하거나 가구에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자녀·친인척 등에게 연락하거나 가정방문을 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안부전화 사업 대상자로 관리해 고독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권 민간공동위원장은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등의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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