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예비후보 19일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이성윤 예비후보 19일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이성윤 예비후보가 19일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 등 공약을 발표했다.

이성윤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을 추진해 사법 인력이 전주에 모이게 하겠다"면서 "국민의 편에서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반드시 분리하고 공포의 상징이 되는 휴대전화 압수수색 제도를 확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판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영장제도를 개선해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공수처의 예산과 인력을 서울중앙지검 수준으로 늘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가 헌법정신이 흐르는 사법수도로 자리잡도록 하고 전주가정법원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주 서부권 주차난 해결 ▲소상공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청년 채용 비율 현 30%~50% 확대 ▲전주관광벨트화 추진 ▲파크골프장 증설 등 전주지역 대표 공약도 제시했다.

이성윤 예비후보는 "기후위기와 인구감소, 지역소멸, 민생경제, 어르신, 여성, 청년, 장애인, 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알찬 성장 등에 관한 공약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배전의 노력 기울여 전주시민이 체감하는 공약을 발굴해 반드시 약속을 이행하는 '찐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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