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실시한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중이 시민감시단 모습. [사진=여주시]
지난 15일 실시한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중이 시민감시단 모습. [사진=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5일 한글시장 일원에서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개인이 휴대하기 편리한 몰래카메라 탐지 필름을 배부해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곳에서 언제든 활용하고 시민들 스스로 불법촬영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원은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사업과 더불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관내에서 불법촬영 예방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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