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권경태)는 문정인 학생이 지난 9일 용인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제21차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논문상과 장학금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학술정보, 학회정보 등 전문방사선사로서의 지식 충족 및 회원들간의 소통을 위해 추진됐고,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영상의학의 새로운 변화, 새로운 변화의 중심 KMIIAA’을 주제로 국내·외 500여명의 방사선사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에 문정인 학생이 ‘Research on 3D Printing Materials for Radiation Shielding of Pediatric Patients' Reproductive Organs’ (공저자: 최우진, 오혜리, 신창훈, 정유진, 전병서, 지도교수: 홍다영, 이인자)의 주제로 발표했으며, 소아 환자의 방사선 피폭 저감을 위한 차폐체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유용성과 가능성을 평가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남보건대 방사선학과는 올해 신규 도입한 AI 기반의 다중검출기 전산화단층스캐너(MDCT) 도입과 의료영상융합실습실 구축함으로써 최첨단 방사선영상장비를 이용한 이론적 지식과 임상실습을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편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는 의료영상관리, 의료기기의 정도관리,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학문 및 과학, 기술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며, 국내 및 국외 관련 학술단체와 상호 협력하여 학술 진흥 및 국민보건향상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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