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이 3월부터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일상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고흥군]
[사진=고흥군]

일상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위해 재가 돌봄 가사서비스와 식사 영양 관리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 중장년(19~64세)과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할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분야는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 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인 식사 영양 관리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 등 4개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청중장년들께 일상 돌봄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 때 본 서비스를 신청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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