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오른쪽)와 테크노크래프트 마사나리 토가사카 대표이사가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데카]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오른쪽)와 테크노크래프트 마사나리 토가사카 대표이사가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데카]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는 지난 9일 일본 테크노크래프트(대표이사 마사나리 토가사카)와 일본 골프 시장 내 골프 코스DB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 간 열린 일본 최대 골프 박람회 ‘2024 JAPAN GOLF FAIR’에 참가한 테크노크래프트의 전시 부스에서 골프존데카의 정주명 대표와 테크노크래프트의 토가사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995년부터 골프장 관련 IT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는 테크노크래프트는 현재 일본 전역의 1200개 이상의 골프장 코스 데이터를 반영한 GPS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존데카는 전 세계 170개국 4만여 개 글로벌 골프 코스 데이터와 한국을 포함한 일본, 미국, 영국 내 골프장의 그린 언듈레이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존데카의 골프 코스DB와 테크노크래프트의 핀 포지션 GPS 데이터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향후 일본 전역의 골프장에서 골프존데카의 스마트핀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스마트핀’은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핀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골퍼들에게 실제 그린에 있는 핀까지의 정교한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고객 편의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골프존데카가 글로벌 골프 코스DB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 최고의 골프장 관제 시스템 회사인 테크노크래프트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향후 일본의 다양한 골프장 코스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일본 시장에도 골프존데카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장 위치 기반(골프 GP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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