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실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실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지난 2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강원 춘천시가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춘천형 돌봄인 우리봄내 동동사업 10개 돌봄공동체를 선정했으며 컨설팅을 실시한다. 

원도심학교 활성화 사업은 지난 1월 효제초와 동춘천초가 선정, 4월부터 운영하며 자율형 공립고는 춘천고가 선정돼 교육부 컨설팅을 마쳤다.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해 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가 시, 학교, 기업간 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교육부에 특성화고 공모에 도전한다. 특성화고 최종 결정은 5월중 발표될 예정이다. 

가칭 학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이달말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인재육성재단의 기능 확대안은 4월 임시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대학별 특화과정은 지난주 실무협의를 통해 7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이외 특구 기획안에 담겨있는 4대 추진전략 18대 추진과제 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교육시도를 통해 지역 공교육혁신과 지역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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