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8일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세계해사대학교(WMU·World Maritime University) 석사과정 재학생 일행 17명(인도 외 10개국)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열렸으며, 최진철 국립한국해양대 국제교류본부장의 본교 소개 및 대학원 입학 설명, 본교 홍보 동영상 시청, 이영찬 국제해사교육지원센터장의 인사가 진행됐다.

이후 WMU 재학생들은 실습선 한바다호를 방문해 대학의 우수 해기교육 시스템을 견학하고 해당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은 “세계해사대학교와 우리 대학교 간 해양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의 양방향 교류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전 세계 해양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세계해사대학교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교 박사 및 박사 후 과정 등 진학 기회를 제공해 많은 해외 우수 인재들이 우리 대학에서 수학하는 해양 분야 최고의 글로컬 대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해사대학은 해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제해사기구(IMO)가 회원국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해운산업을 위해 지난 1983년 설립한 대학원 중심의 해양 인력 양성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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