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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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의 국정목표에 기여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표원은 수소·연료전지 표준화 추진현황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기업의 활동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동안 국표원은 △KS 제정 23건 △KS 인증품목 지정 14종 △국제표준 제안 9건 등을 추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술발전 및 시장형성이 초기 단계임을 고려해 액화수소 저장·운송, 수소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업계에서 국제표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우리기술의 국제표준을 선점을 위한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포럼을 신설·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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