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좌측 첫번째)이 시니어 특화주택 관련 기업 관계자로부터 사업설명을 듣는 모습.[사진=행복청]
김형렬 행복청장(좌측 첫번째)이 시니어 특화주택 관련 기업 관계자로부터 사업설명을 듣는 모습.[사진=행복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키 위한 방안의 하나인 ‘행복도시 내 시니어 특화주택 도입’과 관련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서울의 한 실버타운으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미닫이문 및 무단차 설계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순환형 동선 구조를 마련하는 등 시니어 특화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행복청은 다양한 사례조사를 통해 시니어주택 특화설계 적용방향 및 운영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으로, 시니어가 살기 좋은 맞춤형 건축요소도 발굴해 시니어주택 도입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우선 5생활권의 의료시설용지, 의료·재활기능 강화형 광역복지지원센터 등 의료기능 특성과 연계한 시니어 특화주택 도입을 검토해 높은 수준의 헬스케어 시스템, 서비스 등을 제공키로 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국내 노년층 비율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행복도시에도 시니어들이 살기 좋은 특화주택을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선진사례를 조사ㆍ분석하여 행복도시만의 차별화되고 완성도 높은 시니어 특화주택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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