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설 담당자들 안전 점검. [사진=동구]
각 시설 담당자들 안전 점검. [사진=동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가 해빙기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급경사지와 각종 시설 7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주민 생활권과 위험 시설에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해빙기(2~4월)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 지반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구 안전점검자문단을 비롯 각 시설 담당자들이 안전 점검에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면밀한 점검을 통하여 위험 요인을 확인했고,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 조치를 진행했다. 그 외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및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정밀 안전 점검 등을 실시 후,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 없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을 실시했다”며 “4월 ~ 6월 중 실시 예정인 집중안전점검 등 연중 계획된 다양한 점검 활동을 통해 동구가 더욱 살기좋고 활기찬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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