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 '첫발'. [사진=전주시]
2024년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 '첫발'. [사진=전주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이 지난 18일 '첫발'을 내딛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이날 '2024년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가졌다.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학교 밖 청소년 정책 발굴과 사회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올해 9명의 청소년 단원으로 구성된 꿈드림 청소년단은 올 연말까지 '주전자'(주도적이고 전문적이고 자율적인 청소년)라는 활동 슬로건을 가지고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청소년단은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SNS 활성화 ▲정책 제안 발표회 ▲성장공유회 계획 수립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활동한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참여 보고대회에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의 주제로 정책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개인이 가진 다양한 역량을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심리·교육·자립·복지·문화 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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