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소진공은 19일 ‘중복과 비효율은 빼고, 성과와 국민체감은 더하고’라는 혁신슬로건 아래 올해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소진공은 기관 혁신문화 리딩조직인 혁신이끄미 2기를 지난 14일 발족시켰다. 혁신이끄미는 2022년 11월부터 신규 도입한 제도로 혁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근무태도가 우수한 20~30대의 4~5급 실무자급 젊은 세대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운영한 제1기 혁신이끄미는 신입·저연차 직원의 초기적응을 돕기 위한 업무매뉴얼 ‘소포박스(소진공 info-box)’와 공단의 연간 업무체계를 도식화한 ‘업무Map‘을 제작·배포하여 내부직원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제2기 혁신이끄미는 20~30대 젊은 직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대외기관과 협업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 주요사업과 연계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소진공은 과감한 개선과 발상의 전환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혁신 우수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를 초빙하여 임직원 대상 혁신특강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공단 대전 본부에서 개최된 3월 혁신특강에는 광장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낸 321플랫폼 추상미 대표를 초빙해 ‘메이드 인 광장시장’ 추진배경과 일화 및 전통시장의 고유한 가치와 스토리를 브랜드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추 대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이 필요로 하는 혁신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소진공은 올해 국민정책단과 현장모니터링단을 신설해 정책 추진에 국민 참여를 높여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와 신뢰를 향상하고, 채권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재기 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 지원 등 고품질 혁신 결과물을 계속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송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 고객중심, 성과중심의 업무체계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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