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가 18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가 18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제22대 총선 강원 원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가 18일 “30년간의 예산‧경제 역량을 총동원해 원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도약 4대 전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원주도약 4대 전략으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공동체 삶이 편안한 도시를 제시했다.

이어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원주를 강원권 문화콘텐츠 허브로 육성 ▲오페라하우스 조기 완공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노후 공공체육시설 문화·스포츠복합시설로 재단장 ▲생활권역 체육공원‧축구장‧농구장‧실내외 파크골프장 조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원주를 떠나고 있다. 원주를 문화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인프라, 인력, 자금의 체계적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고 글로벌 콘텐츠 리더 1000명을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가칭 신기술 뉴콘텐츠아카데미를 설립해 영화‧드라마‧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주요 장르의 기획‧창작 인재, 메타, AR 등 신기술 융복합 핵심 인재를 원주에서 키워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을 지원할 가칭 콘텐츠신기술 산업진흥원을 유치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들이 와서 창업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게 된다”고 말했다.

김완섭 후보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으로 국가 예산을 총괄해 봤고 청와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근무 등 국정운영에 실질적으로 참여한 경험도 있다”며 “김완섭의 약속은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 원주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위한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