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가 다이소와 선보인 더퓨어 티트리 라인이 품절대란을 일고 있다. [사진=에이블씨엔씨]
어퓨가 다이소와 선보인 더퓨어 티트리 라인이 품절대란을 일고 있다. [사진=에이블씨엔씨]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에이블씨엔씨(ABLE C&C)는 어퓨가 다이소와 함께 선보인 ‘더퓨어 티트리’ 라인이 출시 8개월만에 누적판매 33만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다이소 단일 채널에서만 판매 집계된 수치로, 특히 지난달 매출은 지난해 월 평균 매출 대비 62% 상승했다.

어퓨의 더퓨어 티트리 라인은 불규칙한 생활로 울긋불긋 예민해진 피부와 사춘기 고민 피부를 티트리잎추출물과 병풀추출물을 결합시킨 핵심성분으로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토너패드와 에센스, 스팟 세럼, 수딩 젤 크림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은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월 평균 매출 대비 199% 급상승하며 일시 품절을 기록했다. 저렴한 가격에 효과가 좋은 가성비 다이소 뷰티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게 사 측의 분석이다. 

어퓨는 이번 기세를 몰아 다이소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한다. 오는 4월 다이소와 함께 색조 화장품 ‘더퓨어 캔디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홈플러스 상봉점 다이소 매장에서는 어퓨 더퓨어 라인 쇼룸을 오픈한다.

또 다이소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진정케어 기획전과 6월 7일까지 진행하는 우먼 케어 기획전에 참여해 흥행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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