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한돈 홍보 포스터 [사진=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치악산 한돈 홍보 포스터 [사진=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노동절 조합원 선물로 치악산 한돈 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원공노는 고물가에 힘든 지역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3년 연속 치악산 한돈 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한돈 세트는 목살과 항정살, 가브리살 등으로 총 1.3kg으로 구성된다. 

조합원은 교환권을 오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학성동에 있는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정육코너에 제출하고 선물을 받으면 된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조합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악산 한돈을 노동절 선물로 3년 연속 선정했다”며 “올해는 선거업무에 투입되는 조합원들 힘내라는 의미로 총선 전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공노는 2021년 8월 말 민노총을 탈퇴하고 개별노조로 활동하고 있다. 상급 단체에 분납금 납부 대신, 절약한 조합비로 매년 노동절 선물을 조합원에게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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