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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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제주은행이 위미중학교 1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융교육에서는 ‘현명한 소비’라는 주제로 예산 계획, 용돈 기입장 작성 등 전반적인 소비습관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제주은행은 위미중학교와 ‘자유학기제’ 결연을 맺고 저축, 투자 등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8가지의 교육 주제를 가지고 회당 2시간씩 총 8회차의 금융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에서 3년간 시범 운영하여 올해부터 정식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은행권을 통해 전국 중학교에 확대 제공된다.

기존 ‘1사 1교 금융교육’의 일회성 교육이라는 한계점을 보완하며 주제별로 체계화된 강의와 활동을 통해 금융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은행 금융교육 담당자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접근법으로 금융 지식을 제공하고,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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