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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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KB증권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진행했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은 KB증권과 GS스포츠, 월드비전이 협력해 서울시 내 4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선발하여 무료로 축구레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사업 기간동안 KB증권은 축구교실 운영에 필요한 레슨비, 유니폼, 운동용품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지난 16일 FC서울 홈경기 시작 전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여은주 GS스포츠 대표이사, FC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참석했다. 기성용 선수는 이번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의 명예 감독으로 아동들에게 뜻깊은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KB증권과 FC서울은 선발된 아동 가족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무료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FC서울 축구선수를 직접 만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단순히 축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KB증권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공동체 유대감 강화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KB증권 본사에서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없는 세상에 울림을’ 문화공연을 진행했으며, 도심과 농어촌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를 진행해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자립뚝딱 깨비증권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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