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스팀쿡 플러스 에어프라이어 15L’ 출시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풀무원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스팀쿡 플러스 에어프라이어 15L’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팀쿡 플러스 에어프라이어 15L는 지난 2021년 출시한 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0.5L를 업그레이드해 조리 용량, 사이즈, 디자인은 물론 조리모드까지 추가한 모델이다.

조리 공간 용량 확대로 10호 통닭 두 마리, 달걀 한 판 등의 조리가 가능해 4~5인 이상의 대가족 음식 조리도 충분하다. 단 제품 외관 사이즈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성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115℃ 직분사 스팀과 최대 230℃ 열풍 기능으로 ‘겉바속촉’ 요리가 가능하도록 완성도를 높였고 열풍, 스팀, 복합, 로티세리의 4가지 조리 기능과 41가지 자동 요리 모드를 탑재해 전문화된 조리영역까지 요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스팀, 열풍, 복합(스팀+열풍)모드로는 바삭한 튀김요리부터 촉촉한 찜 요리까지 가능하며, 열풍모드는 최대 230℃까지 조절할 수 있어 고온 조리가 요구되는 전문 오븐구이까지 가능하다. 또 로티세리 모드를 기본 조리 기능 모드로 탑재해 360℃ 회전으로 뒤집지 않아도 편하게 속까지 골고루 익힌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온도, 시간을 선택할 필요 없이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41가지 자동조리 메뉴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했다. 일례로, 불 조절과 시간 조절이 번거로운 고기 굽기는 고기 구이 모드(오븐구이)로 소고기부터 양고기까지 다양한 구이가 가능하도록 요리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청소 기능에도 힘썼다. 버튼 한 번으로 조리실 내부의 기름때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스팀 세척’ 기능은 물론 스팀 배관 내 남아있는 잔수를 제거하고 배관까지 세척해 주는 ‘스팀 히터관 세척’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가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강재훈 풀무원건강생활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고물가 시장 환경에서 외식을 대체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요리를 더 건강하고 맛있고 쉽게 도와주는 홈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팀 요리가전 라인업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