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전경. [사진=계양구]
구청 전경. [사진=계양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월 태산아파트 경로당과 동양주공1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올해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추가 지정해, 지난 6일부터 매주 1회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경로당’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권역별로 지정하여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28곳(계양 7개소, 효성 7개소, 작전 7개소, 계산 7개소)이 지정됐다.

지정된 경로당에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인지, 미술, 원예,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전에 지정됐던 경로당에도 매년 방문하여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예방수칙 3.3.3 등의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매안심경로당 지정과 운영·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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