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제22대 총선 강원 원주시갑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정하 예비후보가 17일 학성동 미래캠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 총선은 원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인물, 더 큰 원주의 100년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적임자를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시대교체를 통해 원주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 반의 시간 동안 20여 년간 묵혀있던 원주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시작해 낸 만큼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오직 시민 삶과 원주 발전을 위해 총선 승리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개소식에는 권성동 강원선대위원장, 김영진 전 국회의원, 김완섭 원주을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현직 시도의원, 당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영상축사를 통해 박 후보를 응원했다.
권 선대위원장은 “새로운 강원도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큰 힘이 필요하다”며 “박 후보가 총선에서 승리하면 ‘정부 여당-도지사-시장’이 하나 된 원팀이 돼 원주와 강원 발전이 중단없이 달려 나갈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영상을 통해 한 비대위원장은 “박 후보는 제가 인정하고 당이 보증한 검증된 후보”라며 “오직 시민 미래를 위하고 지역 발전을 주도적으로 끌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당 수석대변인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왔고 언제나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인물”이라며 “원주에서도 개혁의 적임자, 원주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원 전 장관도 “국토부 장관시절 GTX-D 노선 원주 신설을 비롯해 외곽순환도로, 수도권 전철 등 지역 교통 현안으로 저를 많이 괴롭혔다”며 “열정과 실행 능력, 경험까지 갖춰 더 큰 원주 발전 이룰 것”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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