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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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전력과 산림청은 지난 15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산림청은 산림 보호 및 산불 대응 상호 체계를 구축해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이 대형화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이며 송전선로 인근으로 산불이 확산될 경우 안정적 전력공급에 차질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중요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전력설비 관리인력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설비보호를 위한 우선 진화 △한전 감시카메라(CCTV) 영상 공유 및 송전철탑 활용 CCTV 설치 협력 △전력설비 주변 산불위험목 관리・제거 및 산불예방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향후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를 구현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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