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의약품심의위원회 [사진=보훈공단]
올해 첫 의약품심의위원회 [사진=보훈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최근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 사용할 신규 의약품 등을 심의하는 올해 첫 중앙의약품 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 6개 보훈병원 진료‧약제실장과 국가보훈부 보훈의료정책과 서기관,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동국대 약학대학 교수 등 분야별 외부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환자의 효과적 진료를 위해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 신청한 76개 신규 의약품 적정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복권기금 지원사업인 신규 의료 장비 도입‧심의를 위해 중앙의료장비 심의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의료장비 심의위는 신속한 장비 도입을 위해 평소보다 3개월 앞당겨 심혈관 조영 촬영기 등 총 52종의 신규 의료 장비의 효과성‧안정성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

공단은 중앙의약품‧중앙의료장비 심의위에서 선정된 의약품과 의료 장비를 나라장터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구매할 계획이다.

신현석 이사는 “전공의 파업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한 치의 공백도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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